BTS RM, K-팝 성공 비결로 다양성과 팬덤 ‘아미’의 영향 강조
“창작자에게 자유와 지원 필요...정책이 예술의 캔버스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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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2025.10.29 (사진=연합뉴스) |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29일 경상북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K-팝과 문화산업의 세계적 영향력을 강조했다.
RM은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약 10분간 연설했다.
연설에서 RM은 K-팝 성공의 비결을 “비빔밥과 같은 다양성”에 비유하며 “서로 다른 목소리, 색깔, 배경이 섞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K-팝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BTS 팬덤 ‘아미(ARMY)’를 소개하며 “단순한 팬이 아니라 하나의 목소리이자 힘으로, 국경과 언어를 넘어 음악과 메시지에 공감하며 세상을 바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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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2025.10.29 (사진=연합뉴스) |
또한 RM은 창작자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정책과 제도는 창작자들의 놀이터이자 캔버스가 될 수 있다. 전 세계의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문화적 연대와 포용의 힘이야말로 음악과 예술을 창작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설은 K-팝 아티스트가 APEC 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최초 사례로, 문화가 경제와 연결되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창작자들의 영향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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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한 후 인사하고 있다. 2025.10.29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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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 후 인사하고 있다. 2025.10.29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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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한 후 인사하고 있다. 2025.10.29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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