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붕괴·6만달러 위협…비트코인 급락에 투자자 ‘손절’

비트코인 최고가 대비 50% 급락
1억원선 붕괴…알트코인·관련주 동반 약세
연쇄 청산 공포 속 투자심리 위축
▲ 6일 서울 강남구 빗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5일(현지시간) 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8% 하락한 6만6천6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종가 기준 2024년 10월 말 이후 15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이다. 2026.2.6 (사진=연합뉴스)

가상자산 시장이 급락세를 이어가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역대 최고가 대비 반토막 수준까지 떨어졌고 알트코인과 관련 주식까지 동반 하락하며 시장 전반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6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장중 8900만원까지 떨어지며 1억원선을 내줬다. 비트코인이 9000만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4년 말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격은 6만달러 초반까지 하락해 6만달러 붕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약 12만6000달러 수준에서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약 5개월 만에 50% 이상 하락했다. 하루 낙폭 역시 2022년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 이후 최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국내 기준 가격은 장중 259만원까지 떨어져 고점 대비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손실을 확정하고 매도했다는 ‘손절’ 인증 글도 이어지고 있다.

시장 하락 배경으로는 비트코인 4년 주기 침체 구간 진입 관측, 파생상품 중심 거래 구조,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이 지목된다. 미 연준 인사 변수, 나스닥 하락, 원자재 가격 움직임 등이 연쇄 청산을 촉발했다는 분석이다.

가상자산 관련 기업도 타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을 대규모 보유한 기업이 실적 손실을 발표하면서 시장 불안이 확대됐고 관련 종목 주가가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단기 투자심리는 극도로 위축됐지만 반등 신호가 나타날 경우 매수세가 재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추가 하락 시 채굴업계와 관련 금융시장으로 충격이 확산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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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6-02-06 15: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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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2-06 15:31:20
    코인 폭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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