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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삽하게 달린 신호등 (사진=Pixabay) |
여기저기 쏟아지는 거짓말 잔치 속에 이제는 이 거짓말들이 진짜인가 착각마저 든다.
사이비 종교 교주에게 세뇌 당하는 느낌이다.
경제 전망도 최악으로 치닫고 인재로 인한 대형 사망 참사 책임과 사과 조차 없는 정부 관료, 극우 이념 세력들의 주요 요직 장악, 조작 수사를 일삼는 검찰, 그 조작에 동조 협력하는 언론, 신뢰 할 수 없는 사법부.
1997년 외환위기만 보더라도 ‘한국 경제 위기 아니다’ 라며 조선일보를 필두로 조중동 이라 불리는 대형 언론사들은 대중을 보기 좋게 속이며 우리들의 뒤통수를 쳤다.
대한민국 전체를 상대로 가스라이팅을 자행했다. 이 행위로 인해 수십만 명의 실업자와 중산층의 몰락 수만 가구의 가정파괴를 발생시켰다. 그 후 어떤 책임과 사과도 없었다. ‘천황 폐하 만세!’ 라 외쳤던 친일신문다웠다.
이렇게 이들은 대중들을 세뇌시켰다.
현재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후쿠시마 핵 폐수가 환경에 아무 문제없다며 뇌 세척을 시도한다. 최근 일어난 대형 참사에는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정부 여당, 검찰, 언론, 재벌, 사법부 합심하여 조작 공모하며 우리 대중들의 눈과 귀를 차단시키고 있다.
정치 무관심층의 우민화와 혐오를 노리는 이른바 ‘조선인을 바보로 만들어라’ 일본의 우민화 교육과 언론 정책의 재판 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총체적 난국이 아닐 수 없다.
그들에겐 33.3%의 사람들만 노리면 되는 일이기에 최선을 다해 세뇌 작업을 한다. 과거 민주화의 또 다른 성지라 불렸던 부산, 마산 경남지역이 그들에게 넘어간 것처럼
기득권은 끊임없이 그들의 편안한 통치와 이익 갈취를 위해 도전하는 모든 장애물들을 계속해서 제거해 나갈 것이다.
이렇게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바라보자니 도대체 숨을 쉴 수가 없다. 되돌아보며 우리의 인생에서 이렇게 마음의 여유가 없던 적이 있었던가?
15년의 해외 생활을 경험한 필자는 90년대 초 유럽, 오세아니아 현지인들의 대한민국과 일본의 대우 차이를 피부로 경험했던 만큼 우리 대한민국이 국력, 문화파워 등 강력해지기를 어느 누구보다 희망하며 살아 왔다.
그 희망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문재인 대통령 5년 동안 KF21의 성공적인 비행과 SLBM 발사 성공, 세계 6위의 군사력과 오징어 게임, 기생충 등의 세계적인 주목과 인기 BTS, 블랙핑크의 전 세계 젊은이들의 폭발적인 열광을 보면서 30년 전 느꼈던 국력의 상대적 박탈감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물론 우월감 또한 들었던 게 사실이다.
이제 우리의 대한민국은 높이 올라갈 일만 남았구나! 하는 찰나 어이없게도 기득권의 목숨 건 공세에 정권을 빼앗겨 버렸다.
평생 꿈꿨던 나의 대한민국이 검찰공화국 기득권 정부에 의해 강렬했던 자신감과 자존심 안정적이던 국가 시스템이 미국과 일본에게 굴종적인 저자세 외교와 무수히 죽어나가는 참사에서 알 수 있듯 국가 시스템의 마비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고 있다.
내 모국이 부서지는 모습에 정말 숨을 쉴 수가 없다. 백성 없는 나라가 있을 수가 있는가? 민중을 무시하는 파렴치한 기득권들의 그 어떤 방해도 견디며 처절히 노력하자. 나의 대한민국을 반드시 되찾자.
다시 한 번 여유로운 숨을 쉬고 싶다.
[글=정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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