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석방되며 탄핵재판 끝났다.헌재 딴짓하면 날려버리겠다"
예배 참석한 윤상현 "14일(선고) 거룩한 대전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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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석방 이틀째인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헌재가 딴짓을 하면 한 칼에 날려버리겠다"며 으름장을 놨다.
전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부터 관저 인근에서 주일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전 목사는 "윤 대통령이 석방되며 탄핵재판을 하나 마나가 됐다. 끝났다"며 "만약 헌재가 딴짓을 했다? 국민저항권을 발동해 한 칼에 날려버리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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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
집회에 참석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탄핵 인용이 될 거라면서 조기 대선을 꿈꾸지만 이는 헛된 꿈"이라며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되는)14일 대한민국에 거룩한 대전환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배가 끝난 뒤에는 유튜브 채널 '신의 한수' 신해식 대표 등의 탄핵 반대 집회가 이어졌다. 앞서 예배에 참여한 일부 지지자들도 남아 해당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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