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8%…조지아 사태 여파로 5%p 하락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회복을 위한 100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 여파로 다시 50%대로 내려갔다.

한국갤럽이 9~11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5%포인트 하락한 **5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34%(+6%p), 의견 유보는 8%였다. 부정 평가 이유 중 ‘외교’(22%)가 가장 많아, 조지아 사태의 영향이 지표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정책별 평가는 복지(52% vs 28%), 외교(47% vs 36%), 노동(43% vs 37%), 경제(43% vs 38%)에서 긍정이 우세했다. 반면 대북(35% vs 37%), 공직자 인사(34% vs 39%), 부동산(32% vs 35%)은 부정 평가가 더 많았다.


▲ (출처=한국갤럽)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2%(+1%p), 국민의힘 24%(변화 없음),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전주 4%→2%),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6%로 집계됐다. 검찰청 폐지에 대해서는 찬성 51%, 반대 37%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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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5-09-12 10: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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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민님 2025-09-12 12:40:21
    이재명 정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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