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윤석열과 선거범죄 박경귀 전 시장, 국힘 심판 받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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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시장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 (사진=연합뉴스) |
탄핵 정국 속에 치러진 4.2 아산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가 아산시청 재입성에 성공했다.
오세현 당선인은 2일 오후 11시 현재 72% 개표율에 60.9%의 득표율을 보이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는 36.6%.
이날 오후 11시 현재 당선을 확정지은 오세현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국민 주권을 함부로 넘보고 시민의 눈을 거짓으로 가린 죄를 심판받은 것”이라며 “오늘 결과는 4일 탄핵 판결을 앞두고 있는 윤석열과 허위사실 선거범죄로 처벌받은 국민의힘 박경귀 전 시장을 심판한 선거”라고 비판했다.
오 당선인은 이어 “오늘의 승리는 오세현의 승리가 아닌 아산시민의 승리”라며 “다시 뛰는 아산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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