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0대,대전·세종·충청,광주·전라에서 7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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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임 3주를 넘긴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64%가 긍정 평가했고 21%는 부정 평가했다.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70대 이상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와 지역에서 ‘잘 한다’는 응답이 과반을 훌쩍 넘겼다. 특히 40대와 50대, 대전·세종·충청과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잘 한다’는 응답이 70%를 넘겼다.
긍정 평가자(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643명)는 ‘경제/민생’(14%), ‘추진력/실행력/속도감’(13%), ‘소통’,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8%) 등을 이유로 들었으며, 부정 평가자는(215명)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외교/NATO 불참’(이상 20%),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12%), ‘인사’(10%) 등을 이유로 들었다.
2022년 5월 12일 공표된 윤석열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52%에 그쳤다. 부정평가는 37%였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3%,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각각 4%, 진보당 1%,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4%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18%로 나타났다.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의거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3.4%(총통화 7,473명 중 1,004명 응답 완료).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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