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가담’ 707 김현태, 계양을 출마…“이재명 정권 무너뜨릴 것”

“이재명 정권 무너뜨리겠다”...윤어게인 활동 이어 정치권 직행 시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 중인 인물의 출마에 논란 확산
▲ 17일 야당 불참한 가운데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 국힘 성일종 의원과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 작전에 투입됐던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단장은 “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리겠다”고 밝혔지만,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인물이 국회 입성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 전 단장은 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직 진실과 정의로 국민과 국가의 안위만을 생각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역사를 써 내려가고자 한다”며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민주당의 텃밭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거쳐 간 인천 계양을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장도를 시작하겠다”며 “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리겠다”고 주장했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곳으로, 이번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김남준 후보와 국민의힘 심왕섭 후보 등이 출마한 상태다.

김 전 단장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707특임단 병력을 이끌고 국회에 진입해 봉쇄 작전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1월 그를 파면했으며,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특히 김 전 단장은 최근 극우 성향 인사들과 함께 ‘윤 어게인’ 활동에 참여하며 윤석열 복권 주장을 이어왔다. 내란 특별검사팀은 김 전 단장이 내란 행위를 정당화하는 왜곡된 주장을 하고 있다며 구속 필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한 상태다.

김 전 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군인들이 내란이라는 거짓 정치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승만·박정희 정신을 이어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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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6-05-08 18: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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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윤지송님 2026-05-08 19:26:41
    깜빵 방장출마.
    그게 맞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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