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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정당 지지도 (제공=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7개월 만에 6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도 50%대를 기록하며 국민의힘과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60.3%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35.0%로 2.1%포인트 하락했고, ‘잘 모름’ 응답은 4.7%였다.
리얼미터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와 ‘조기 추경’ 등 경제·민생 대응책을 빠르게 내놓은 점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여당 상승세가 확인됐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50.5%로 전주보다 2.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31.9%로 0.5%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18.6%포인트까지 확대됐다.
민주당 지지율이 50%대를 기록한 것은 약 7개월 만이다.
기타 정당 지지도는 개혁신당 2.8%, 조국혁신당 2.6%, 진보당 1.4% 순으로 나타났으며 무당층은 9.0%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상승 요인으로 정부의 민생 정책 효과와 함께 국민의힘 내부 갈등에 따른 반사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최근 ‘절윤’ 결의문 논란과 공천 갈등 등이 이어지면서 일부 지지층 이탈이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각각 5.4%, 4.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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