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대로 결과가 확정된다면,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4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개표 결과 의결해야 대통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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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일 밤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서며 주민과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6.3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0시20분 개표가 56.95% 진행된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975만9660표로 득표율은 48.97%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849만6100표로, 득표율은 42.63%다. 판을 뒤집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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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일 밤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서며 주민과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6.3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후보는 3일 오후 11시48분경 부인 김혜경 여사와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나와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에게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제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국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직선거법 14조에 따라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4일 오전 전체 회의를 소집해 개표 결과를 의결하고 의사봉을 세 번 두드리는 순간 제21대 대통령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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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일 밤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서며 주민과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6.3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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