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김건희 특검","전쟁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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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1월 9일. 시청역 일대에 모인 20만 여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
9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2차 국민 행동의 날 집회에 주말을 반납하고 20만 여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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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켓 들고 외치는 의원들과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이 집회에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4개 군소 야당 지도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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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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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민주당 인사들을 제외한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 탄핵 구호를 외쳤다. 특히 혁신당 신장식 원내부대표는 "품격,자격,인격도 바닥인 사람을 대통령으로 인정해야 되나. 탄핵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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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식 조국혁신당 원내부대표, 민주당 한준호 의원,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 이재명 대표 (사진=시사타파뉴스) |
문화예술인 가수 이정석이 무대에 올라 노래했다. 이날 대중적으로 알려진 히트곡 등과 통기타를 치며 '아침이슬'을 불러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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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에 나온 가수 이정석의 우스갯소리에 환하게 웃는 이재명 대표 |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이재명 대표의 연설이 시민들의 가슴을 울리며 현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 대표는 "권력을 남용하는 국가에 책임을 물을 때가 됐다"고 외쳤다.
이날 민주당 정청래 의원과 혁신당 박은정 의원, 김현 의원, 김용민 의원, 김현정 의원 등은 일찍이 참가해 집회가 끝날 때까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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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시사타파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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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시사타파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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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시사타파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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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시사타파뉴스) |
시사타파뉴스와 (사)개혁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아침 일찍 현장에 나와 부스를 2개 동 설치하여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등 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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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
집회의 공식 일정이 끝나자 황교익 칼럼니스트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우용 박사 등은 일부러 부스를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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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원 시사타파뉴스 대표와 황교익 칼럼니스트 (사진=시사타파뉴스 최명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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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희 의원을 반기는 개국본 회원들 (사진=시사타파뉴스 최명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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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개혁국민운동본부 회원들 (사진=시사타파뉴스 최명훈) |
집회가 끝나고 김학현 밭갈이운동본부 대표의 통솔 하에 개국본 자원봉사자들은 늦게까지 남아 현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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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최명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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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차량과 부스 운영 자원봉사팀 (사진=시사타파뉴스 최명훈) |
민주당은 지난주 집회에 30만 명이 참석한 데 이어, 이날 집회에는 20만 명 가량 참석한 것으로 자체 집계했다.
16일 예정된 3차 집회는 민주당이 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과 함께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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