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청래에 힘 싣고 원팀 메시지...지선 주자들까지 챙겼다

이재명, 당·청 갈등설 정면 반박
정청래 지도부 신뢰 재확인
지선 격전지 주자들 SNS로 간접 지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국회를 나서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4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당·청 갈등설을 일축한 데 이어, 6·3 지방선거 격전지 출마 예정자들의 활동을 잇달아 공유하며 여권 내부 결속과 선거 지원에 나섰다.

최근 이 대통령의 SNS 행보는 두 갈래로 읽힌다. 하나는 정청래 대표 체제에 대한 신뢰 재확인, 다른 하나는 서울·부산·인천 등 핵심 지역 주자들에게 간접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명심 메시지’다.

이 대통령은 25일 SNS를 통해 “민주당은 여러 장애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맡긴 일을 잘하고 있다”며 당·청 엇박자설을 정면 반박했다. 정청래 대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지도부에 대한 공개적 신뢰 확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정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정·청은 항상 원팀·원보이스로 찰떡 공조를 해왔다”고 화답했다.
 

▲ 전재수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인천·부산·서울…격전지 주자들 ‘SNS 지원’

이 대통령은 최근 박찬대 의원(인천시장 출마 준비), 전재수 의원(부산시장 출마 준비)의 게시글을 잇달아 공유하며 “수고 많으셨다”, “한다면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 의원은 인천시장 출마를 준비 중이며, 전 의원 역시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두 사람 모두 친이재명계 핵심 인사로 분류된다.

앞서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의 구정 만족도 관련 기사를 공유한 뒤 정 구청장이 서울시장 유력 후보로 급부상한 사례도 있다.

이 같은 행보는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대통령의 간접 지원 신호를 보내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인천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 K-국정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2.23 (사진=연합뉴스)

계양 ‘찜’ 해석까지…원팀 구도 정리

이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의 인천 계양구 국정설명회 영상을 공유한 것도 주목된다. 계양구는 이 대통령의 지역구이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곳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당내 갈등 프레임을 차단하면서 동시에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 ‘공취모’ 논란 등으로 불거졌던 당내 미묘한 균열 분위기를 정리하고, 정청래 지도부 체제를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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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6-02-26 12: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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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2-26 12:58:38
    공취모야 모하냐!!! 반성하고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당원의 명령을 성실히 수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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