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국힘 ‘정동영 기밀 유출 주장’ 잘못”…논란 직접 진화

李 “기밀 유출 주장 잘못...터무니없는 일” SNS로 직접 반박
“구성 핵시설 이미 공개 정보”...논란 진화 시도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영빈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6.4.20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정동영 장관의 ‘기밀 유출’ 논란에 대해 “잘못된 주장”이라며 직접 진화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 장관이 미국이 제공한 기밀을 누설했다는 전제의 모든 주장과 행동은 잘못”이라며 “왜 이런 터무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봐야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정 장관이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에 핵시설이 있다고 언급한 이후, 미국 측이 정보 공유를 제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구성 핵시설 존재는 이미 논문과 언론 보도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기밀 유출’ 주장에 선을 그었다.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무인기 재발 방지 및 접경지역 평화안정 증진 관련 부처보고를 하고 있다. 2026.4.6 (사진=연합뉴스)

정 장관 역시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명한 것일 뿐”이라며 “정보 유출로 모는 것은 유감”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장관 취임 이후 핵시설 관련 정보 보고를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정치권 공방도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외교·안보 대참사”라며 정 장관 경질을 요구한 반면, 대통령은 사실상 이를 일축하며 방어에 나선 모습이다.

특히 이 대통령이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표현하며 경위를 따져보겠다고 밝힌 점을 두고, 논란 확산 과정에서의 정보 출처나 내부 대응을 둘러싼 점검 가능성도 제기된다.

외교안보 라인 내부에서 정책 노선을 둘러싼 이견이 표출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지만, 정 장관은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종원 기자
  • 이종원 기자 / 2026-04-21 09:00:06
  • 시사타파뉴스 이종원 기자입니다
카톡 기사보내기 https://m.sstpnews.com/news/view/1065570624057698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뉴스댓글 >

댓글 2

  • 블랙울프님 2026-04-21 11:50:30
    반민족 행위자들이 모인 친일매국 내란좀비당 너흰 섬나라 원숭이들에게 군사반란 수괴 창녀마담 김거늬 씹썩열과 나라 팔아먹으려 한 족속들이 도그잡소리 하지마라
  • 깜장왕눈이 님 2026-04-21 09:55:00
    조작에 기반한 공작정치를 밥먹 듯 하는 내란당 놈들...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