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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국회 앞 100만 시민 촛불집회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성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정족수 미달로 폐기된 지난 7일 밤 시민 약 100만명(주최 측 추산)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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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사타파뉴스 박성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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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성규 기자) |
여의도 국회 앞 왕복 10차선 도로를 가득 메운 시민들은 탄핵 표결 전 부터 표결 과정, 표결 후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국회 상황을 지켜보며 "윤석열 탄핵", "윤석열 체포"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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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성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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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주변 인도 및 공원까지 탄핵을 외치는 인파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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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성규 기자) |
전날 부터 밤을 꼬박 새우고 자리를 지킨 시민들도 많았다. 특히 이번 집회엔 청년세대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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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국회 앞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성규 기자) |
집회에 참가한 청년들은 촛불 대신 아이돌 응원봉을 들었고, 그러다보니 집회에는 자연스레 민중가요가 아닌 K팝이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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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성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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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승열 기자) |
응원봉을 흔들며 탄핵을 외치는 등 일종의 축제처럼 평화롭게, 하지만 엄중하고 단호하게 "윤석열 탄핵"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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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승열 기자) |
집회 현장 한쪽에선 남성밴드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나 걸그룹 에스파의 ‘위플래쉬’ 같은 K팝이 흘러나왔다. 참가자들은 마치 콘서트에 온 것처럼 노래를 따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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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승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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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승열 기자) |
젊은 시민들은 '내란수괴' '즉각탄핵' 뿐 아니라 "말이되냐? ,"못참겠다", "기말보다 탄핵이 먼저" 등 창의적인 문구를 적은 팻말을 순수 제작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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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승열 기자) |
윤석열의 불법 계엄에 특히 놀란 이들은 탄핵을 기원하며 전날 부터 밤을 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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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승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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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승열 기자) |
혹시 모를 추가 계엄을 우려하며 여의도 국회의사당 문을 지킨 것도 청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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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승열 기자) |
SNS상에선 올해 수능 시험을 본 학생들의 집회 참여 인증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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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승열 기자) |
청년들, 어린 학생들까지 광장으로 뛰쳐 나와 불법 계엄으로 대한민국에 혼란을 초래한 내란수괴자 윤석열을 탄핵하고 처벌하라고 요구했지만 집권 여당의 불참으로 탄핵표결은 성립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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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승열 기자) |
하지만 100만 시민은 끝까지 질서있고 평화롭게 집회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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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승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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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성규 기자) |
윤석열 탄핵 집회 참가자 규모는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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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집회 현장을 찾은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성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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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집회 현장으로 나와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대표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성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매주 토요일 탄핵 의결을 예고하고 나서면서 앞으로도 휴일을 맞아 집회 현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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