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해병대 연평부대 방문 “군복 입은 게 자랑스럽도록”…국방차관, 간부 처우 개선 약속

국방차관, 해병대 연평부대 방문해 간부 처우 개선 현장 간담회 개최
간부들, 도서 지역 특수수당 현실화·군 타운화 정책 등 필요성 제기
국방부 “즉시 추진·협의 과제 구분해 복지 혁신 추진” 약속
▲ 국방차관, 해병대 연평부대 찾아 간부 복무 여건 점검 (사진=연합뉴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23일 서해 최전방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간부 복무 여건과 지원율 향상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초급·중견 간부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 정책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일환이다.

간담회에서는 도서 지역 근무 특수성에 따른 수당 현실화, 교육·의료·문화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군 타운화’ 정책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국방부 인사·복지·예산·시설 관계자들이 동석해 구체적인 대안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간부들이 군복 입은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안정된 가정생활 속에서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며 “단기적 대책과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인사·복지 제도의 근본적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번 현장 소통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간부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개선을 추진하고, 육군과 해병대 현장 의견을 종합해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시사타파뉴스 / 2025-09-23 17:48:07
카톡 기사보내기 https://m.sstpnews.com/news/view/1065599999294387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뉴스댓글 >

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5-09-23 17:50:11
    군인들이 자부심을 느끼면서 복무하는 군대가 되면 좋겠다.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