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43%, 한덕수 23%, 김문수 12%, 이준석 5%
범여권 단일화…필요 49% 불필요 35%
(3자대결) 이재명 43%, 김문수 29%, 이준석 7%
(3자대결) 이재명 44%, 한덕수 34%, 이준석 6%
![]()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
4개 여론조사업체 공동조사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독주중인 것으로 나왔다.
후보단일화 진통을 겪고 있는 보수후보들 가운데에선 한덕수 무소속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
▲ 차기 대통령 적합도 (출처=NBS) |
차기 대통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이 4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7일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43%, 한덕수 23%, 김문수 12%, 이준석 5%로 나왔다.
이재명은 전주보다 1%포인트, 한덕수는 10%포인트, 김문수는 6%포인트 각각 올랐다.
![]() |
▲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단일화 (출처=NBS) |
여권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의 단일화에 대해 ‘필요하다'는 49%, ‘필요하지 않다’는 35%로 나타났다.
![]() |
▲ (출처=NBS) |
이재명-김문수-이준석 3자 대결은 이재명 43%, 김문수 29%, 이준석 7%로, 이재명-한덕수-이준석 3자 대결은 이재명 44%, 한덕수 34%, 이준석 6%로 나왔다.
![]() |
▲ (출처=NBS) |
6.3대선의 성격에 대해선 ‘정권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2%, ‘정권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9%로 나왔다. 중도층 61%가 정권교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권교체론은 전주보다 3%포인트 높아졌고, 재창출론은 동일했다.
![]() |
▲ (출처=NBS) |
한덕수의 대선 출마에 대해선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36%, ‘바람직하지 않다’가 58%로 나왔다. 진보층에서는 84%가, 중도층에서는 66%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 |
▲ (출처=NBS) |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사건을 유죄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대해선 ‘공감한다’는 응답이 45%,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7%로 나왔다. 진보층에서는 75%가, 중도층에서는 54%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2.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