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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추이 (제공=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62%를 기록하며 3주 연속 6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8%로 1위를 기록했고, 김민석 국무총리가 7%로 뒤를 이었다.
한국갤럽이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p 오른 62%, 부정 평가는 29%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32%), 경제·민생(14%), 유능함(7%)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18%), 도덕성 문제(11%), 친중 프레임(7%)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4%, 무당층은 24%로 조사됐다.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조국 대표가 8%로 가장 높은 응답을 얻었다. 뒤이어 김민석 총리(7%),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한동훈 전 대표(각 4%), 이준석·정청래(각 3%) 순이었다.
조사는 ‘보기 제시 없이 직접 떠오르는 인물을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유권자가 실제로 마음속에 떠올리는 인물의 경쟁력을 가늠한 것으로 해석된다.
갤럽은 “여야 모두 확실한 차기 주자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과반(57%)이 특정인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부 출범 6개월 평가에서는 외교 63%, 복지 57%, 경제 48%, 대북 44% 등 긍정적 평가가 우세한 반면, 부동산 정책은 긍정 24%·부정 49%로 부정 여론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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