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자진 탈당설’ 띄우는 국힘...지지율 40%까지 상승 기대?

조원진 “尹 최측근이 설득 중…자진탈당시 김문수 40% 찍을 것”
서정욱 변호사 “당이 쫓아내는 모양새는 공멸…尹,먼저 결단 내려야”
▲ 21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두 번째 공판에 출석한 피고인 윤석열 (사진=연합뉴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단이 오늘쯤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측근들이 윤 전 대통령을 설득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 요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이 스스로 당에서 나올 것이라는 전망으로 해석된다.

조 대표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취임하는데 일성이 윤 전 대통령 신변에 대한 부분일 것"이라며 "그래서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늘 하루 시간이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도 이재명 후보보다는 김문수 후보가 돼야 한다는 입장은 분명할 것 아닌가"라며 "그런 입장으로 봐서 오늘쯤 결단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그러면서 "결국 윤 전 대통령하고 관계 설정을 윤 전 대통령 스스로가 정리해나가는 모양새가 낫지 않느냐"라며 "그런 입장으로 정리가 돼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40%대로 올라갈 것이고 그 변곡점이 오늘내일 될 거라 본다"고 전망했다.

오늘 내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 그는 "윤 전 대통령 초이스(선택할 것)가 별로 없다. 윤상현 의원도 김문수 캠프로 들어오지 않았나. 박민식 전 장관도 그렇고"라며 "오늘이 딱 적절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보수 성향 유튜브를 운영하는 서정욱 변호사도 전날 YNT라디오 '이익선 최수영의 이슈앤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조만간 빠르면 내일(14일)이라도 대통령의 희생적, 선제 탈당(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대통령이 '나를 밟고 가라. 내가 알아서 그 당을 나가겠다. 그리고 김문수 후보 중심으로 모아서 대선 반드시 승리해라' 이런 식으로 대통령이 먼저 희생적인 결단을 하면서 단합이 되면 어느 정도 반명 빅텐트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당이 요구를 먼저 해서 밀려나듯이 하면 공멸한다"며 "먼저 요구하고 대통령이 쫓겨나는 모양새로 나가면 친윤, 강하게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이 많이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그런 모양(으로) 하면 안 된다"며 "그러면 이게 어떤 모양이 좋으냐? 대통령이 희생적인 결단을 먼저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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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5-05-14 12: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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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감동예찬 t.s님 2025-05-14 23:45:10
    어후~ 저 등신
  • 밤바다님 2025-05-14 21:20:08
    지밖에 모르는 술뚱내란외환수괴자가 희생이라는 걸 할까???
    글구 탈당한다고한들 이미 개판된 극우내란범죄당의 경선후보들과 지지자들이 다 돌아섰는데
    극우 막말러 김문수가 지지율이 40%까지 오를까???? 꿈 깨라!!!
  • WINWIN님 2025-05-14 17:00:18
    탈당한다고 지지율 40? ㅍㅎㅎㅎ
  • 윤지송님 2025-05-14 13:07:25
    사형 시키면 모를까... 어림도 없다.
    니네는 해산이다.
  • 깜장왕눈이 님 2025-05-14 13:04:06
    윤 너보고 자결하라고 한다. 널 버린다는데, 너 갈데 없자나, 누워 뒹글고 난리쳐야지
  • Tiger IZ 님 2025-05-14 12:09:28
    그렇타고 40%면 당선되냐???
    구속시키면 ..혹시 모르지..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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