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박근혜 탄핵 변론 변호사' 포함 3명 추가 보강, 총 22명...의미있나

김지민·전병관·배진혁 변호사 추가 합류
13일 10시 8차 변론기일 추가 일정 아직 없어
8차 변론 증인, 조지호(경찰청장)불출석 외 3인 출석
조태용(국가정보원장),김봉식(前서울경찰청장),조성현(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
▲ 11일 윤석열 탄핵심판 7차 변론 (사진=연합뉴스)

 

윤석열의 탄핵심판 변호인단에 3명의 변호사가 추가로 합류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피청구인 측에서 변호사 3명을 추가했다”며 “지난 10일자로 김지민 변호사, 12일자로 전병관, 배진혁 변호사가 추가돼, 황교안 변호사 이후로 3명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윤석열의 변호인단은 총 22명이 됐다. 

 

전병관·배진혁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박 대통령 쪽 대리인으로 활동했다.

 

천 공보관은 오는 13일 예정된 8차 변론기일 이후 추가 기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전달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만약 13일 변론이 종결된다면 최후진술을 위한 추가기일이 별도로 잡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련 절차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재판부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 11일 윤석열 탄핵심판 7차 변론 (사진=연합뉴스)


천 공보관은 윤석열 측이 추가로 신청한 3명의 증인 채택 여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석열 측은 지난 10일 강의구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박경선 서울동부구치소장,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등 3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강 실장은 계엄 당시 국무회의와 관련해서, 박 소장과 신 본부장은 계엄군에 의해 체포될 인사들에 대한 구금장소와 관련해 증인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헌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윤석열 탄핵심판 8차 변론을 진행한다.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오전 10시30분),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오후 2시),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오후 4시)이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다. 헌재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낸 조지호 경찰청장 증인신문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천 공보관은 오는 13일 증인신문이 예정됐던 조지호 경찰청장이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서는 “구인 가능성은 없다”며 추가 증인신문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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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5-02-12 11: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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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WINWIN님 2025-02-12 19:50:46
    그렇다고 뭐가 달라질까ㅋ
  • 밤바다님 2025-02-12 19:11:39
    헌재에 나와 앉아있는데 당사자인 술뚱도 졸다가 헛소리 남발하고
    변호사들도 졸다가 자다가하며 별반 다를게 없던데
    22명... 바보들을 많이만 모아 놓은들 별소용은 없구 돈만 줄줄~~~
  • 깜장왕눈이 님 2025-02-12 12:28:33
    이 인간 돈 많네, 변호사 마구 사네. 지가 검사때 상대방 변호사 였던 사람들 까지 사는 미친놈
  • 미스박님 2025-02-12 12:18:51
    아이고~~~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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