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24%·한준호 14%...오차범위 밖 격차
당심은 추미애, 민심은 김동연...본경선 변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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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한준호·추미애·김동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오차범위 밖 선두를 기록했다. 본경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민심 경쟁력’에서 앞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 김동연 지사가 34%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추미애 의원이 24%, 한준호 의원이 14%로 뒤를 이었다. 김 지사는 2위 추 의원과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를 보이며 선두를 유지했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추 의원이 40%로 김 지사(34%)를 앞선 것으로 나타나, ‘당심과 민심’ 간 차이도 확인됐다. 반면 무당층에서는 김 지사가 30%로 추 의원(9%), 한 의원(8%)을 크게 앞서며 중도 확장성에서 강점을 보였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본경선이 당원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만큼, 민심에서 우위를 보인 김동연 지사가 유리한 흐름을 잡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변수도 적지 않다. 예비경선에서 강세를 보인 추미애 의원의 당심 영향력과, 한준호 의원의 상승세가 결선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로 이어진다.
한편 이번 조사는 3월 23일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12.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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