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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4.29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수락연설 듣는 한동훈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계엄과 탄핵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지 않으면 “불법계엄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위한 대리전을 해 주는 것 밖에 안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오늘(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올린 글에서 이 같이 밝히고 “그러면 이재명 세상을 막을 수 없다”고 적었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이 앞서 김 후보를 향해 촉구했던 세 가지 요구 사항을 재차 거론하며 “이 세가지 문제들에 대한 김문수 후보님과 우리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김 후보가 ▲계엄과 탄핵 반대에 대한 사과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절연 및 출당 조치 ▲경선 과정에서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약속을 내걸고 당선된 데 대한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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