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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전북 익산시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에서 열린 노인회 간담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8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를 한다.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공판 기일이 대선 뒤로 미뤄지며 '사법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중도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리는 대선 후보 초청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다. 최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당에서는 이한주 총괄정책본부장, 진성준 정책본부장과 유관 상임위 간사 의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간담회 이후 이 후보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되는 당 선대위 직능본부 민생정책 협약식에 참석하는 데 이어, 경제 유튜브 채널인 '토크쇼' 등에도 출연해 경제 행보를 지속한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도 이 후보의 이같은 '경제 대통령' 유세에 동참한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금융노조와 정책 협약식에 나선다.
한편 이 후보는 9일 경북 경주·영천, 10일 경남 창녕·함안 등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영남 지역에서 '경청투어'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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