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 북갑 공천 갈등…주호영 “한동훈이냐 민주냐”

▲ 국민의힘 개헌특위 위원장 주호영 국회 부의장 (사진=연합뉴스)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무공천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 당선을 둘 것이냐, 한동훈 전 대표가 당선되는 것이 맞느냐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15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길 수 있다면 후보를 내야 하지만, 북구갑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3차례 당선된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실상 무공천 필요성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그는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가 동시에 출마하면 표가 분산돼 민주당이 당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부산 북구갑은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으로, 한 전 대표가 출마를 공식화하며 여야뿐 아니라 범보수 진영 내에서도 변수로 떠올랐다. 

 

당내에서는 무공천 여부를 두고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친한동훈계 등 비당권파는 “선거 승리를 위해 전략적으로 무공천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당권파는 “정당은 후보를 내는 것이 원칙”이라며 공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후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입신고를 하고 있다. 2026.4.14 (사진=연합뉴스)


당 지도부 일각에서는 무공천 요구를 ‘해당행위’로 규정하며 반발하고 있다.

 

주 부의장은 당내 갈등과 관련해 “이전투구를 하면 민주당만 이롭게 할 뿐”이라며 “넓게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에서 제기된 ‘자객 공천’ 주장에 대해서는 “개인 감정으로 공천할 일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주 부의장은 자신의 대구시장 선거 무소속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결정은 됐지만 상황을 보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또 장동혁 대표의 방미 행보에 대해 “엄중한 시기에 바른 처신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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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6-04-15 10: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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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밤바다님 2026-04-15 20:21:25
    장동혁은 부산 북갑 무조건 공천해라
    주호영도 대구시장 무조건 나와라
    빵진숙도 나오고 ㅎㅎ
  • Tiger IZ 님 2026-04-15 10:42:53
    주씨 니 앞가림이나 해라...
  • 깜장왕눈이 님 2026-04-15 10:20:35
    한가놈 나와라, 정치를 유치하고 촐랑거리며 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자숙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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