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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옥 님 장례식장 모습 (사진=시사타파뉴스 김진섭) |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 김사복 씨의 부인 김종옥(데레사) 여사가 23일 선종했다. 향년 88세.
발인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5일 오전 9시, 장례미사는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남편인 김사복씨는 1980년 독일인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와 헤닝 루모어 녹음기자와 함께 광주의 참상을 전 세계에 폭로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인물로, 영화 택시운전사의 모티브인 실존 인물이다.
영화 개봉후 아들인 김승필씨에 의해 사실이 알려졌으며 아버지는 1984년 암으로 투병하다가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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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츠페터 기자와 함께 한 김사복씨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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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 장준하 선생을 재판장에 모시고 간 김사복씨 (사진=연합뉴스) |
▲ 김승필(5·18 서울기념사업회 이사)씨 모친상, 송정희·한미숙씨 시모상
▲ 장지 안성추모공원. ☎ 070-8858-9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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