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BS 여론조사 10월 4주차 결과 화면 캡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해 2%p 떨어진 수치로, NBS 조사 기준으로는 취임 후 최저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2%였다.
'잘못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는 1%p 오른 67%였다.
국정 운영을 신뢰하는지를 묻는 말에는 24%가 '신뢰한다'고 대답했고, 65%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2주 전과 비교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변함이 없었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p 줄었다.
흐름은 확연히 '추락' 양상으로, 9월 넷째 주 조사에서 25%로 최저치를 기록한 뒤에도 세 번 연속으로 떨어진 것에 주목하게 된다.
국정운영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높아진 67%로 나타났다.
김건희 여사가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하느냐는 물음에는 73%가 찬성했고, 20%가 반대했다.
![]() |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화면 캡쳐 |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28%, 더불어민주당 30%,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진보당 1%,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9%였다.
2주 전과 비교해 국민의힘은 1%p 올랐고, 민주당은 2%p 올랐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25%, ‘국민의힘’ 19%, ‘조국혁신당’ 11%, ‘개혁신당’ 5% 등으로 나타났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