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김영빈 전략공천…“검찰개혁 초석 다진 인물”

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에 검사 출신 김영빈 전략공천
“검찰개혁 초석 다진 개혁 인물”...정청래 “약자엔 따뜻하고 권력엔 단호”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세대교체 시작...새 정치의 문 열릴 것”
▲ 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4차 인재 영입식에서 정청래 대표가 김영빈 변호사에게 민주당 상징인 '파란 점퍼'를 전달하고 있다. 2026.5.8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8일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검사 출신 김영빈 변호사를 전략공천했다. 민주당은 김 변호사에 대해 “검찰개혁의 초석을 다진 개혁 인물”이라며 지역 맞춤형 인재라고 평가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영빈 후보는 충남 공주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지역의 아들”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법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해 온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날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 법안의 초석을 다진 개혁 인물”이라며 “민생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김 변호사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공주·부여·청양 경제를 다시 뛰게 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이날 국회 인재영입식에서 김 변호사를 소개하며 “검찰과 법무부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이제 공주·부여·청양 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나서줘 기쁘다”며 “사회적 약자에겐 따뜻하고, 권력형 비리에 단호했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김영빈 변호사는 수락 연설에서 “도랑에서 가재 잡던 소년이 이제 지역의 내일을 앞당길 가장 젊고 유능한 도구가 됐다”며 “저를 키워준 고향의 은혜에 보답하고 민주당의 미래에 온몸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과거사위원회 활동과 환경사범 수사 등을 통해 성역 없는 정의를 세우고자 했다”며 “이제는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실질적 변화로 만드는 실천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공주 교동초·공주중·공주사대부고를 졸업했으며, 제47회 사법시험 합격 후 인천지검·창원지검·대전지검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이후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인권보호수사준칙 개편과 검찰개혁안 수립 등에 참여했다. 2022년에는 두나무 최고법률책임자(CLO)를 지냈다.

이번 보궐선거는 박수현 민주당 의원이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치러진다. 국민의힘에서는 당초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윤어게인 공천’ 논란 속에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주·부여·청양에서 실력 있는 세대교체가 시작됐다”며 “보수 지배적 지역에 충격과 활력을 동시에 불러올 카드”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진석 40년 가문정치에 맞서 자갈밭을 일군 정치가 이제 새로운 세대 정치의 문을 열게 됐다”며 “김영빈이라는 씨앗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꽃피울 수 있도록 함께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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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6-05-08 1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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