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국무회의'진행...대통령 일 힘들지만 해야 할 일”
소풍·체험학습 관련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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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청와대 본관을 나서고 있다. (사진=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로 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린이 국무회의’를 열고 소통에 나섰다.
이재명과 김혜경은 5일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 아동보호시설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인구소멸지역 아동 등 약 20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청와대 복귀 이후 처음 열린 어린이 초청 행사다.
이재명은 행사장에서 어린이들을 ‘하이파이브’로 맞이한 뒤 본관 세종실에서 즉석 ‘어린이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어린이들이 국무위원석에 앉은 가운데 “지금부터 어린이 국무회의를 시작하겠다”며 실제 국무회의처럼 의사봉을 두드리며 회의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대통령이 어떻게 됐느냐’는 질문에 이재명은 “국민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해 인정받으면 될 수 있다”고 답하면서도 “잘못하면 쫓겨날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대통령 일이 편하냐”는 질문에는 “많이 힘들다”면서도 “힘들어도 해야 할 일이 있다. 학생들도 힘들어도 공부해야 할 때가 있지 않느냐”고 답했다.
이재명과 김혜경은 이후 충무실에서 어린이들과 간담회를 이어갔고, 녹지원으로 이동해 체험활동에도 함께했다. 녹지원에는 에어바운스와 체험 부스 등이 마련돼 ‘일일 놀이터’로 운영됐다.
이재명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고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은 SNS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내온 메시지에도 답변하며 “소풍과 수학여행이 어려운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아이들과 교사 모두가 부담 없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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