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험지 경남 직접 뛰었다…김경수 지원 집중·부동층 공략 총력

정청래 “경남 아직 안 정해”…부동층 많아 ‘격전지’ 판단
여론조사 김경수 37% vs 박완수 27%...부동층 35% 변수
민주당, 경남 1박2일 집중 공략...‘약우세’ 속 총력전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1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고구마 재배 현장을 찾아 고구마 순을 심고 있다. 2026.4.21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경남지사 선거 판세와 관련해 “도민들이 아직 마음을 다 정하지 않았다”며 부동층 공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21일 경남 통영 욕지도 민생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경남은 무당층이 다른 지역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적으로 민주당이 약간 우세한 흐름”이라면서도 “부울경 가운데 가장 집중해야 할 지역은 경남”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 발언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리서치가 KBS창원총국 의뢰로 14~16일 경남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김경수 후보 37%, 박완수 후보 27%로 나타났다.

다만 ‘지지 후보 없음’ 27%, 무응답 8%로 부동층이 35%에 달해 판세가 여전히 유동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부동층 가운데 절반은 지지 정당이 없는 상태였고, 정당 지지층에서는 국민의힘 지지 비율이 민주당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대표는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경남을 핵심 격전지로 보고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욕지도 민생 체험과 간담회에 이어,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지역에 머물며 지원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 대표가 ‘약우세’ 판단을 내리면서도 집중 공략을 강조한 것은, 민심이 아직 고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직력과 투표율이 승부를 가를 수 있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위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KBS창원총국 의뢰로 4월 14~16일 경남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20.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1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열린 도서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4.21 (사진=연합뉴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사타파뉴스
  • 시사타파뉴스 / 2026-04-21 16:00:16
  • 시사타파뉴스
카톡 기사보내기 https://m.sstpnews.com/news/view/1065597196553769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뉴스댓글 >

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4-21 17:44:24
    정말 잘한다. 믿음직 하다. 김경수 후보님, 정청래 대표님 화이팅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