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사퇴 외치는 자칭 ‘찐명’..."그들은 잠재적 2찍” [심층분석]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3 (사진=연합뉴스)

 

시사타파뉴스 이종원 대표기자는 11월 30일 시사타파TV ‘심층분석’ 방송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일부 자칭 ‘친명’ 세력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을 지킨다면서 내부 분열을 일으키는 잠재적 2찍 하바리들”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기자는 이들이 민주당의 개혁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며 “박찬대가 떨어지자 자기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정청래를 공격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따라다니며 콘텐츠를 만들던 이들이, 대통령 취임 후 더 이상 활용할 콘텐츠가 없어졌다”며 “자기들이 밀었던 박찬대가 안 되니까 이제 정청래를 끌어내리려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대표기자는 “정청래가 연임을 생각하면 그게 무슨 죄냐”며 “조선일보와 국민의힘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정청래인데, 내부에서 오히려 정청래를 공격하는 건 국힘당과 조중동이 가장 좋아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는 개혁의 핵심… 이재명과의 관계도 매우 돈독”

이 대표기자는 정청래 대표가 민주당 개혁의 중심축임을 재차 강조하며 “정청래 대표가 개혁을 안 했느냐, 이재명 대통령의 등에 칼을 꽂았느냐”며 “박광온 등 수박 쿠데타 당시 이재명 체제를 지켜낸 핵심이 바로 정청래”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의 관계는 매우 좋다”며 “앞에서 화살을 맞아가며 개혁을 밀어붙이는 정청래가 대통령에게 얼마나 고마운 존재겠느냐”고도 했다.

“권리당원 1:1 개편 반대?… 당원 지지를 못 받으니까 두려운 것뿐”

대의원·권리당원 1:1 비율 개편을 둘러싼 일부 반발에 대해서도 이 대표기자는 “논리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는 “권리당원은 민주당원이다. 당원들의 지지를 자신들이 못 받으니까 정청래를 공격하는 것”이라며 “정청래가 연임을 생각한다고 해서 그게 죄가 되는 것도 아니다. 당원들이 원하면 연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재명을 지키려면 민주당을 지켜야… 가짜 찐명은 분열 세력”

이 대표기자는 정청래 흔들기 세력을 “2017년 문재인·이재명 경선 당시 이재명 탈당을 외쳤던 손가혁 출신들이 다시 등장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저들은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라 정치 장사꾼들”이라며 “진짜 민주당 지지자라면 개혁 완수를 위해 지금은 민주당을 단단히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려면 민주당을 지켜야 한다. 정청래 흔들기는 국힘당과 조중동이 가장 원하는 일”이라며 “지금은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 민주당이 뭉칠 때”라고 강조했다.

장경태 ‘즉각 대응’ 호평

한편 이 대표기자는 장경태 의원이 준성추행 의혹에 대해 즉각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대응에 나선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김남국 때처럼 ‘나만 떳떳하면 된다’며 미루다 대응하면 늦는다”며 “허위 프레임을 가만두면 민주당 내부에서도 부담이 생긴다. 장 의원이 신속하게 기자회견과 고소로 대응한 것은 안팎으로 모두 잘한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사건의 본질을 “추행이 아니라 남성 A씨의 지속적인 데이트폭력과 협박”이라고 규정하며 “TV조선이 이를 ‘추행 프레임’으로 왜곡 보도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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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5-12-01 13: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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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사랑받잼님 2025-12-01 14:26:54
    원내. 따로 놀지 말아 달라. 당원으로써 속상하고 창피해.. 저쪽 사법부 쿠데타 연속극에 수박 쿠데타까징 슬펑
    1:1 다 끝난 얘긴데 왜들. 연임될까 발악하는거. 당대표도 감 떨어진다는 소리 안 듣게 기차, 제때 출발~ 새출발 =3
    어이구야 콘텐츠 공장..... 진짜 찐명은 오직 국민! 구태는 가라는 국민 염원 먹고 잼프는 오늘도 달린다.
    장 의원 즉각 대응과 진화 잘했고요, ‘저들의’ 데이트폭력을 강조하면 좋겠슴다. 장 장가가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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