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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2025.11.12 (사진=연합뉴스) |
여론조사(NBS)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다시 60%대를 회복하며 62%를 기록했다. 2주 전 조사 대비 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국정운영 ‘신뢰도’ 역시 62%로 소폭 상승했다.
조사는 8~10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정 평가는 30%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낮아졌다. 정책 분야별 긍정 평가는 외교 65%, 복지 62%, 대북 52%, 경제 51%, 부동산 40% 순이었다. 부동산 정책만 10%포인트 하락한 점이 특징이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로 직전 조사 대비 5%포인트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20%로 2%포인트 하락해 격차가 24%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였다.
한편 ‘지난 1년간 비상계엄·탄핵·정권 교체를 겪으며 민주주의가 발전했는가’라는 질문에는 47%가 “발전했다”고 응답했다. 비상계엄 해제 과정에서 드러난 민주당의 대응 역시 ‘적절했다’가 58%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13%에 그쳤다.
조사는 NBS 4개 기관(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이 공동 수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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