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도 48.6%로 동반 하락, 4주 만에 40%대
자영업자·중도층 중심 이탈...민생 부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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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최근 소폭 하락하며 5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40%대로 조정되며 동반 흐름을 보였다.
4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9.5%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2.7%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직전 조사에 이어 조정 흐름이 이어졌다.
부정 평가는 35.0%(+1.6%p), ‘잘 모름’은 5.5%로 나타났다. 지지율은 여전히 50%대를 유지하고 있다.
리얼미터는 고유가·고환율·물가 상승 등 민생 경제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정책 및 정국 이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설명했다. 다만 전반적인 지지율 수준은 여전히 안정적인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58.1%, 8.0%p↓), 대전·세종·충청(62.8%, 2.3%p↓) 등에서 일부 조정이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61.5%, 5.5%p↓), 70대 이상(56.0%, 5.4%p↓), 50대(68.7%, 5.2%p↓)에서 변화가 있었다.
직업별로는 학생(35.9%, 11.6%p↓), 무직·은퇴층(56.5%, 9.1%p↓), 판매·생산·서비스직(57.5%, 7.9%p↓)에서 조정 폭이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일부 변동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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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사진=연합뉴스) |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48.6%로 전주 대비 2.7%포인트 하락하며 40%대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31.6%로 0.9%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2.6%, 진보당 2.2% 순으로 나타났으며, 무당층은 8.2%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지지도 조사는 응답률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이며, 정당 지지도 조사는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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