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결선서 장철민 꺾고 대전시장 후보 확정…현직 이장우와 리턴매치

허태정,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확정...이장우와 재대결
2022년 2%p 차 석패 뒤 4년 만에 ‘리턴 매치’
여론조사서 허태정 우세...충청권 판세 핵심 변수
▲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2일 대전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2.2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13일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이 이장우 현 대전시장을 단수공천하면서, 전·현직 시장 간 재대결 구도가 성사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진행된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허 후보와 장철민 의원 간 결선투표가 치러졌고, 최종적으로 허 후보가 승리했다.

허 후보는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과학기술부총리 정책보좌관 등을 거쳐 정치에 입문했으며, 대전 유성구청장과 대전시장을 지낸 바 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이장우 현 시장과 맞붙어 약 2%포인트 차로 석패한 바 있다.

이번 후보 확정으로 두 사람은 4년 만에 다시 맞붙게 됐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허 후보가 앞서는 흐름도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4월 8~9일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허 후보는 55%, 이 후보는 28%를 기록하며 오차범위(±3.5%p) 밖 우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주당은 후보 확정을 계기로 충청권 탈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충청권 광역단체장을 석권한 이후, 이번 선거는 ‘재탈환’의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대전이 충청권 민심의 바로미터 성격을 갖는 만큼, 이번 맞대결 결과가 전체 판세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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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원 기자 / 2026-04-13 19: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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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밤바다님 2026-04-13 22:25:53
    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님 내란당 이장우 확 잡고
    대전시장에 꼭 당선되시길 격하게 응원하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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