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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표 후보(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작은 차이를 넘어서 모두가 행복한 큰길을 가자”며 통합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8·18 전당대회 경기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우리 사이의 간극이 아무리 큰 들 우리가 싸워 이겨야 할 그 상대와의 격차만큼 크지 않다”며 “의견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차이를 넘어서 국민이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이 힘들고 고통스러울지라도 반드시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한 미래, 희망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호소하며 "우리는 하나다. 민주당은 하나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 후보는 "성남시장일 때 그리고 경기도지사일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며 "혁신적인 정책을 집행하고 도민들과 대화하고 힘을 합쳐 우리 미래를 개척해 나갔던 그 시간, 시민과 도민이 행복해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기에 제가 행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나라도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는 행복한 나라로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며 "그 중심에 민주당이 있어야 하고, 당원 동지들이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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