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다시 뛰게 만들겠다" 김부겸, 40년 정치 인생 걸고 최후 호소

김부겸 "샤이 김부겸 있다"...대구 미래 위한 전략적 선택 호소
추경호 "오만한 정권 심판"...보수층 총결집 총력전
김부겸은 동성로 대백 앞, 추경호는 동성로 CGV 앞서 마지막 유세
▲ 6·3 지방선거 D-1, 아침 인사 하는 김부겸·추경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2일 대구 중구 반월당사거리와 북구 복현오거리에서 각각 아침 인사를 하고 있다. 2026.6.2 (사진=연합뉴스)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대구시장 선거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의 마지막 총력전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진영 결집 선거가 아니라 대구의 미래가 걸린 선거"라고 주장한 반면, 추 후보는 "오만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보수층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구가 새롭게 도약하느냐, 계속 정체되느냐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정당이나 이념보다 대구의 먹고사는 문제를 보고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최근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의 지지 선언과 관련해 "샤이 김부겸이 실제로 존재한다"며 "보수 성향 자체가 바뀐 것이 아니라 대구의 미래를 위해 전략적 선택을 고민하는 시민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31년 만의 민주당 대구시장이 탄생하면 당내 강경한 분위기를 제어할 수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반월당네거리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대구 전역을 돌며 유세를 이어간 뒤 오후 6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본점 앞에서 '40년 정치 인생 마지막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날 유세에서는 "내 몸을 갈아서라도 대구를 살리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반면 추 후보는 북구 복현오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대구 곳곳을 돌며 보수층 결집에 집중하고 있다.

추 후보는 "후보 확정 이후 여론이 급반전하고 있다"며 "대구를 제대로 살리고 오만한 정권을 견제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지방선거 이후 개헌과 장기 집권을 시도할 수 있다"며 정권 견제론을 거듭 강조했다.

추 후보는 오후 7시30분 동성로 CGV 한일극장 앞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총집결하는 마지막 총력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 선거운동 종료를 하루 앞둔 가운데 두 후보 모두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를 마지막 승부처로 선택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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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6-06-02 15: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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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6-02 16:18:04
    대구시민 여러분, 이번에도 민주당 후보 떨구면 안돼요. 꼭 찍어 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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