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이재명 31%, 여권 후보 지지율 총합보다 높아 [NBS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7%·민주 34%
정권교체 48%·재창출 42%. 윤석열 파면 64%·복귀 28%
이재명 31%·김문수 13%·오세훈 6%·홍준표 6%·한동훈 5%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8%로 여권 후보가 돼야한다는 응답보다 많고, 차기 대통령 선호도는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압도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와 같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3%, 오세훈 서울시장 6%, 홍준표 대구시장 6%,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5%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366명)에서는 김 장관 30%, 오 시장 14%, 홍 시장 13%, 한 전 대표 10% 순으로 꼽았다.

민주당 지지층(337명)에서는 이 대표 71%,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각각 2%였다.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에 대한 호감도를 물은 결과, '호감이 간다'는 응답 비율은 이 대표가 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 장관 28%, 홍 시장 26%, 오 시장 24%, 한 전 대표 19%였다.

올해 대선이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의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 응답이 37%, 국민의힘 후보 35%였다.

대선에서 투표할 정당 후보가 없다고 하거나 '모름·무응답'으로 답한 비율은 23%였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 비율은 48%,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 비율은 42%로 나타났다. 

 

윤석열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서는 인용될 것이라는 응답률은 64%, 기각은 28%였다. 헌재에 대한 신뢰도는 신뢰 52%, 불신 44%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18.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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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원 기자 / 2025-02-27 13: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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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밤바다님 2025-02-27 21:21:38
    유능하고 실행력 최고인 우리 어대명 화이팅!!!♡♡♡
  • WINWIN님 2025-02-27 19:35:54
    김문수가 여권 대선후보 1위 여론조사는 무조건 거름
  • 깜장왕눈이 님 2025-02-27 15:39:37
    이재명 대표님 화이팅
  • 사랑하잼님 2025-02-27 15:10:15
    국힘 결집 광기 어떤 면에선 좀 부럽네요. 극우도 얼싸안는 ㅁ뇌ㅋ
    국힘당 길길이 덮어씌우는 현수막 막아야;;
  • 달여울님 2025-02-27 14:24:59
    가자~
    이재명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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