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53%, 정권유지 37%, 의견유보 9%
민주당 40%, 국민의힘 34%...이재명 34%, 김문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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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한국갤럽) |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34%, 더불어민주당이 40%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지난 주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2%포인트(p) 올랐고, 국민의힘은 5%p 하락했으나 오차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정권 유지론과 정권 교체론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37%,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53%로 나타났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윤석열 탄핵과 관련해서는 찬성이 60%, 반대가 34%로 각각 조사됐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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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 중 야유하는 국힘 의원들을 향해 자제 요청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9%, 홍준표 대구시장이 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각 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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