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전대 일체 개입안해, 대통령실 끌어들이지 말아달라"

▲ 용산 대통령실 전경 (사진=연합뉴스)

 

전당대회를 앞두고 불거진 한동훈·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에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 과정에서 일절 개입과 간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 과정에서 일절 개입과 간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특히 전당대회 과정에서 각 후보나 운동원들이 대통령실을 선거에 끌어들이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십사 각별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전당대회 결과로 나타나는 당원과 국민의 명령에 충실하게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이 한 후보의 이른바 '김 여사 문자 무시'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한 후보는 김 여사가 사과 의향을 밝혔다는 문자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 제기 자체가 '전당대회 개입'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반면 원희룡·나경원 후보는 한 후보가 김 여사 문자를 묵살한 것은 해당 행위라고 비판하며 이를 한 후보의 총선 패배 책임론과 연계하는 등 이 문제가 전대 쟁점으로 부상한 상태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현일 기자 / 2024-07-07 11:36:56
카톡 기사보내기 https://m.sstpnews.com/news/view/1065580563294551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뉴스댓글 >

댓글 3

  • j여니님 2024-07-08 11:41:13
    김추자가 부릅니다~~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아~~~!!!
    입벌구 정권
  • WINWIN님 2024-07-07 19:10:33
    문자유출사건으로 전대에 관여하는 것은 대통냔으로 밝혀짐
  • 민님 2024-07-07 15:14:37
    말 하는 너희도 안 믿는 걸 국민 보고 믿으라 하면 믿겠니?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