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현충일을 맞아 "애국열사와 유공자들이 제대로 대우받고, 그 유족과 자손들이 떳떳하게 사는 나라로 예인하겠다"고 말했다.
6일 조 대표는 "대한민국은 선열들의 피와 헌신 위에 서 있다"며 3월 1일 만세 독립운동, 봉오동 전투, 광복군 창설 등 피맺힌 투쟁으로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6월 25일 전쟁 이후, 4월 19일 혁명, 5월 18일 광주 민주화운동, 6월 10일 민주 항쟁, 10월 29일 촛불 집회로 대한민국은 제 항로에 들어섰다"면서 "우리 선조와 선배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사사로운 이익과 정을 지푸라기처럼 버렸다. 자신의 미래를 담보로 대한민국을 지켜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 제국주의와 목숨 걸고 지켜낸 대한민국 영토"를 "일본이 다시 군침을 삼킨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틈만 나면 독도가 자기들 땅"이라고 주장한다면서 욱일기를 단 전투함이 우리 영토를 들락거리고 아시아 제일의 메신저 '라인'을 일본이 집어삼키려 한다, 이는 '디지털 영토 침탈'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런데 한국 정부는 항의도 제대로 안 한다"면서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나서서 일본을 보호해준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보훈,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상이 현충(顯忠)의 전부가 아니다"라며 "외세에 기대는 자들, 여차하면 이 나라를 팔아먹으려는 자들이 발을 못 붙이게 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현충, 즉 충성스러운 열사를 기리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애국열사와 유공자들이 제대로 대우받고, 그 유족과 자손들이 떳떳하게 사는 나라로 예인하겠다"라며 "친일, 종일, 숭일, 부일하는 모리배·매국노들이 호의호식하고 고위직에 올라 떵떵거리고 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