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24 (사진=연합뉴스) |
김민석 국무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주재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2029년까지 28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원전·미래차·인공지능(AI) 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새롭게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 총리는 “미국과 중국이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첨단 산업 육성을 둘러싸고 총력전을 펼치는 상황”이라며 “국가가 수행해야 할 가장 근본적 기능은 전략적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미 간 관세 협상과 국제 경제 질서 변화 등을 언급하며 국가 전략산업 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AI 대전환 △마더팩터리(Mother Factory) 구축 △핵심 인재 양성 △R&D·금융·세제 지원 △반도체·석유·화학·철강 등 주력산업 특별법 지원 등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김 총리는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종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K-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지적하며, 기술 추격 가속화와 전기차 수요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정부가 직접 개발비를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핵심 광물 확보와 고위험 경제안보 품목에 대한 생산 지원 확대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정부는 현재까지 반도체·바이오 등 4개 산업에 12개 특화단지를 지정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로봇·휴머노이드·방산·첨단 항공엔진·2차 전지 등 신규 특화단지 지정을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국가첨단전략기술 역시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6개 산업 19개 기술에 더해 원전·미래차·AI 기술군을 포함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