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부산 등 주요 지역서 ‘두 자릿수 격차’ 확인
경남만 유일하게 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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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추미애 경기지사 후보·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12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간담회를 하기 위해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6.4.12 (사진=연합뉴스) |
6·3 지방선거를 약 50일 앞두고 실시된 광역단체장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대부분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장 가상대결에서는 정원오 후보가 52%를 기록하며 오세훈 시장(37%)을 15%포인트 차로 앞섰다. 정 후보는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에서도 48% 대 42%로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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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전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
대구에서는 김부겸 후보가 54%를 기록, 이진숙 후보(37%)를 비롯한 국민의힘 주요 주자들을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부산 역시 전재수 후보가 51%로 박형준 시장(40%)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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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전재수 의원 (사진=연합뉴스) |
인천에서는 박찬대 후보 49%, 유정복 후보 33%로 나타났으며, 강원은 우상호 후보 48%, 김진태 후보 37%로 조사됐다.
경기에서도 추미애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군과의 가상대결에서 55~57% 수준의 지지율로 ‘더블스코어’ 격차를 보였다.
충북과 충남 역시 민주당 후보들이 50% 이상의 지지율로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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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제윤경 하동군수 예비후보, 정 대표,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2026.3.18 (사진=연합뉴스) |
다만 경남에서는 김경수 후보 44%, 박완수 후보 40%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며 조사 대상 지역 중 유일한 경합지로 분류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서울·경기·인천·강원·대전·충북·충남·부산·대구·경남) 유권자 803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지역별로는 서울 4월 10~11일(803명), 경기 4월 9~10일(800명), 인천 4월 7~8일(808명), 강원 4월 7~8일(803명), 대전 4월 8~9일(803명), 충북 4월 10~11일(802명), 충남 4월 8~9일(804명), 대구 4월 10~11일(805명), 부산 4월 9~10일(805명), 경남 4월 7~8일(806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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