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체 구간은 경부·서해안·서울양양 등 고속도로 분기점 중심
‘국민콜 110’ 24시간 운영…교통·의료·민원 정보 원스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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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차량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5.10.2 (사진=연합뉴스) |
추석 연휴 첫날,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 차량이 몰리며 정체 흐름이 오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와 교통당국에 따르면, 주요 노선들은 오전부터 속도가 급격히 떨어졌고, 정오에서 오후 3시 사이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오전 중) 정체 속 구간들은 주로 경부고속도로 오산~남사, 북천안~천안, 옥산분기점~청주분기점, 서해안고속도로 순산터널~서해대교, 서울양양고속도로 강일~서종 등에 집중되어 있다.
당국은 오후 7시를 기점으로 차량 흐름이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연휴 초반~중반까지 혼잡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국민콜 110’ 서비스가 24시간 운영되며, 고속도로 정체 정보, 대중교통 운행, 병원·약국 안내, 민원 상담 등을 안내한다. (☎ 110, 국민톡110, m.110.go.kr, 110.go.kr)
도로 이용객들은 ▶출발 전 실시간 교통 정보 확인 ▶정체 절정 시간대 피하기 ▶우회로 활용이나 휴게소 전략 세우기 등을 유의하며 이동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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