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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재·보궐선거 투표율 (제공=연합뉴스) |
지역 일꾼을 다시 뽑는 4·2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지역 사전투표율이 25.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교육감과 기초단체장 5명(서울 구로구청장·충남 아산시장·전남 담양군수·경북 김천시장·경남 거제시장),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9명을 뽑는 4·2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이 7.94%로 최종 집계됐다.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국 23개 선거구에서 전체 선거인 462만908명 중 36만6천858명이 참여했다.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8.24%,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 사전투표율은 12.48%였다.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는 37.92%, 경북 김천시장 재선거는 18.34%,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는 19.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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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주요 후보 (제공=연합뉴스) |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는 사전투표율이 5.87%다. 하윤수 전 교육감의 선거법 위반 혐의 확정으로 남은 임기를 위해 치러지는데 투표율이 낮았다. 부산교육감은 수조 원의 예산을 집행하며 부산 지역의 유치원과 초·중·고 교육 관련 막대한 권한을 행사한다. 누가 되느냐에 따라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질 정책이 달라지는 중요한 선거이지만 교육감 선거가 단독으로 치러진 적이 없어서지 사전투표 참여가 적었다.
지난해 서울교육감, 2023년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각각 8.28%, 10.82%였다.
본 투표는 다음 달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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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재보선 주요 일정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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