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소 분리 원칙 유지...독소조항은 내부 토론으로 정리
국힘 ‘윤석열 복귀 반대’ 결의엔 “지선 앞두고 꺼림칙했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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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1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열린 인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1 (사진=연합뉴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검찰개혁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는 변함없고 한결같고 강하다”며 당·정·청이 협력해 개혁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개혁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깃발이자 상징”이라며 “대통령의 일관된 철학을 당이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부의 검찰 개편안과 관련해 당 안팎에서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 대표는 “수사는 경찰에게, 공소는 검찰에게라는 원칙은 한 치도 바뀔 수 없는 대원칙”이라며 수사권·기소권 분리 원칙을 재확인했다.
그는 이어 “혹시 있을지 모를 독소조항이나 미진한 부분은 내부에서 치열하게 토론해 해결할 문제”라며 “요란하지 않게 당정청이 긴밀히 협력해 정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이 최근 발표한 ‘윤석열 정치 복귀 반대’ 결의문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절연인지 절윤인지 뭔가 하려고 하나 보다”라며 “지방선거가 다가오니까 꺼림칙했느냐”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 1심 무기징역 판결 당시 장동혁 대표가 했던 발언들을 국민이 다 기억하고 있다”며 “그 발언이 잘못됐다고 취소한다고 해도 믿을 동 말 동 중 말 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과는 잘못된 사과”라며 “무엇이 잘못됐는지,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육하원칙에 따라 본인이 직접 다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한병도 원내대표는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면 국회가 신속히 심의·의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12일 본회의에서 대미투자특별법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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