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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4시 '해병대원특검법' 전북도민대회 포스터 (이미지=민주당 전북도당)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내일 오후 4시 전북대학교 앞에서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주장하는 전북도민대회를 연다.
민주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해병대원 특검법을 22대 국회 개원 직후 당론 1호 법안으로 제출했다.
남원 출신인 고(故) 채모 상병은 지난해 7월 경북 예천 수해현장에서 수색 작업 중 실종된 뒤 숨진채 발견됐다.
이후 수사과정에서 외압이 발생하여 수사단장이 군사법정에 회부되고 국방부 장관과 대통령실 간 나눈 전화 기록이 뒤늦게 공개되는 등 숨겨진 진실이 이제서야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은 그동안 2주에 걸쳐 서울역에서 집회를 열었지만 이번 전북도당의 집회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도민대회 형식으로 집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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