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책위원장 회동, 하루 전 무산…지역화폐법 강행에 국힘 반발

▲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사진=연합뉴스)

 

오늘(6일) 열릴 예정이었던 여야 정책위의장 회동이 하루 전 무산됐다.

 

국민의힘 정책위는 5일 "금일 행정안전위 전체 회의에서 벌어진 야당의 일방적인 입법폭주(지역화폐법 강행처리)로 인해 내일 오전 예정됐던 여야 정책위원회 의장 간 회동이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민주당 정책위도 "여야 정책위원회 의장 회담은 국민의힘의 요청으로 연기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상훈·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지난 1일 여야 대표 간 회담에서 합의한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 구성 논의를 위해 6일 회동을 갖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민주당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지역화폐법(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을 단독 강행 처리한 것에 국민의힘이 “현금살포법”이라며 반발하면서 결국 회동 하루 전 전격 무산됐다.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2+2회동' 자리에선 최근 여야 대표 간 회담에서 합의한 민생·공통공약 협의 추진기구 등 여야 대표 회담 공동 발표문 이행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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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일 기자 / 2024-09-06 0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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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깜장왕눈이 님 2024-09-06 14:04:00
    민주당화이팅, 시사타파뉴스화이팅
  • 민님 2024-09-06 03:08:55
    국민의힘 빼는 여당
  • WINWIN님 2024-09-06 02:47:02
    민주당화이팅 될때까지 이재명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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