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치열, 민주당 허태정 후보에 도전장을 내민 국민의힘 이장우는 어떤 사람?

국민의힘 이 장우 후보는 동구청장 시절 업무추진비와 관련해 무려 491차례에 걸쳐 ‘허위공문서’를 작성하고 이를 행사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의 유죄판결을 받아...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현 대전시장, 전 유성구청장)와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전 국회의원, 전 동구청장)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 대전시장 선거전이 치열하다.

허 후보 측은 이 후보가 동구청장 재직 시절 폭력행위와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범죄를 저지른 것은 물론 구 재정을 파탄시켰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허 후보 측은 “이 후보는 동구청장 시절 업무추진비와 관련해 무려 491차례에 걸쳐 ‘허위공문서’를 작성하고 이를 행사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의 유죄판결을 받았다”며 판결문 내용 등을 최근 공개했다.

공개한 내용으로는 아래와 같다.

<허위공문서 작성 및 허위공문서작성 행사(‘11.11.16) 벌금 150만 원, ‘07년 1월 ‘09년 11월 총 491차례에 걸쳐 업무추진비 공문서를 가짜로 작성, 업무추진비 1억6천여만 원 횡령, 검찰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구형, 신종플루로 장애어린이 사망자가 발생했음에도 가짜 서류 작성, 횡령, ’인플루엔자 확산방지 대책마련 간담회‘ 명목으로 총 6회에 걸쳐 공문서를 가짜로 작성하고 업추비 횡령, 특히 이 중 3회는 장애어린이 사망사건 이후 가짜로 작성>

허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TV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동구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구 살림을 엉망으로 해서 사실상 모라토리움에 이르게 할 정도로 구 재정을 파탄 낸 분”이라고 질타한 뒤 “그 이후 많은 공직자들이 수당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또 10년 동안 사실상 그 지역의 주요 사업들은 거의 올스톱 되는 등 어려움을 겪게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가 2017년도 4월 부인 명의로 대전역 서광장 인근 상가건물을 매입해 투기의혹과 이해충돌 문제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20일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있는 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대전시장 후보 생방송토론이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 지각으로 불발됐다.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민주 허태정에 8.8%p 앞서는 상황이지만, 민주 허태정이 맹추격중이다.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소방관 처우개선법, 위험의 외주화법, 유치원3법을 끝까지 반대한 후보 중 한명으로서, 국민의 삶과 동ᄄᅠᆯ어진 행보와 막말정치인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또한 20대 국회 대전지역 국회의원 중 본회의 출석률이 가장 낮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발행된 의정보고서 등을 기준으로 지역 공약 이행률 5.88%로 가장 낮게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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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 / 2022-05-23 22: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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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ㅇㅇ님 2022-05-24 06:19:52
    이런 인간을 후보로 공천하다니 대전에 대한 모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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