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당 부활’ 관련 법안, 여야회담 후 행안위 소위 회부

▲ 기념촬영하는 여야 대표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양당회담에서 합의한 ‘지구당 부활’ 관련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에 회부됐다.

 

행안위는 2일 전체회의에서 정당법·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등을 포함한 140여개 법안을 법안소위에서 논의하도록 상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당법·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정당법·정치자금법이 포함됐다.

 

전날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는 회담 후 발표한 공동 발표문에서 지구당제 도입에 적극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지구당은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사무실을 두고 후원금을 받을 수 있는 중앙당 하부 조직으로, 2002년 대선 당시 '차떼기'로 불린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을 계기로 정당법과 정치자금법이 개정되면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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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일 기자 / 2024-09-03 0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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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깜장왕눈이 님 2024-09-03 13:42:55
    시사타파뉴스 화이팅
  • WINWIN님 2024-09-03 03:19:03
    기사 감사합니다
  • 민님 2024-09-03 03:05:31
    기사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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