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오빠에게 전달된 '이우환 그림' ...특검, 구매자 김상민 전 검사 특정

▲ 김상민 전 부장검사 (사진=연합뉴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의 오빠 장모의 집에서 발견된 이우환 화백 작품의 구매자를 김상민 전 검사로 특정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7월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한 이우환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에 대해 김상민 전 검사가 구매해 김건희의 오빠 김진우 씨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김상민 전 검사는 작년 4·10 총선에서 김건희의 지원을 받으며 경남 창원 의창구에 출마하려 했다는 이른바 '공천 개입 의혹'의 당사자다.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는 김건희가 "창원 의창구에서 김상민 검사가 당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 그러면 선거 이후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특검팀은 김상민 전 검사가 공천 대가로 해당 그림을 김건희 측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김건희는 해당 그림이 자신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시사타파뉴스 / 2025-09-04 21:25:59
카톡 기사보내기 https://m.sstpnews.com/news/view/1065615942810848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뉴스댓글 >

댓글 4

  • 깜장왕눈이 님 2025-09-05 08:36:24
    이건 너무한 거 아냐!!! 얼마나 더 나오려고.
  • 윤지송님 2025-09-05 07:19:21
    민씨 환생인가?
  • 섬진강 님 2025-09-04 23:02:11
    안빠진데가 없군!
  • 밤바다님 2025-09-04 22:07:00
    헐~ 또 김건희의 매관매직이야???
    그럴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그 자가 검사 김상민이라니...
    술뚱을 포함해서 수 많은 검사들을 바꿔가며 이용하고 심지어 검사부인들까지........
    저런 요괴 악녀 김건희는 무조건 사형가자!!!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