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감TV 정천수 대표 등 ,쥴리공판 시작됐다

 

▲ 쥴리벽화 (출처.온라인커뮤니티) 

 

 

김건희씨의  ‘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정천수 전 열린공감TV 대표 등의 재판이 시작됐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는 정 전 대표와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 전직 사채업자 김모씨(쎈언니)의 첫 공판준비기일이다.


이날  열린공감TV 정천수 대표는 “기자로서 제보자들의 제보 내용과 직접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실 그대로를 보도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정대표는“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에 미래에 대통령이 될 것을 예견해서 낙선을 목적으로 있지도 않은 사실을 공모해 만들어낸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 전 대표와 안 전 회장 측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미 국민들께 많이 알려진 사안이고 각자 예단이 형성돼 있을 수 있다”라며 “선입견을 가지지 않은 중립적 배심원에게 배심을 받는 국민참여재판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라고 반대했다.

재판부는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12월 2일에 열기로 했다.

앞서 정 전 대표 등은 20대 대선 기간이던 지난해 12월 유튜브 방송에서 김 여사가 1997년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예명을 쓰고 일하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 인터뷰 등을 내보내며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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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 / 2022-10-13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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