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찾은 이재명 "바닥 경기 너무 나빠…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재명 유튜브 화면 캡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을 맞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연휴 전 민심 청취에 나섰다.

 

16일 공개된 이 대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4일 '희망 나누는 한가위, 국민 건강 민생 회복' 어깨띠를 두르고 인천 계양산전통시장, 계산전통시장을 찾았다.

 

밝은 하늘색 재킷에 흰 티셔츠를 입은 이 대표는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과 환담하며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애호박전과 산적, 대파, 무 등을 본인이 직접 현금으로 구매하기도 하며 명절 물가를 살폈다..

 

시장을 둘러본 이 대표는 "추석이라 시장에 손님이 좀 있긴 한데 예년 같진 않은 것 같다"며 "바닥 경기가 너무 나빠서 무 한개에 4000원, 배추 한 포기 8000원, 1만원 그러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러긴 해도 추석이니 가족들도 많이 다시 만나게 될 테고, 조상님께 인사도 드려야 하고 잠시나마 행복한 추석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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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일 기자 / 2024-09-16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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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또하나의별님 2024-09-18 00:21:49
    대한민국의 심리적 대통령 이재명님...역시
  • WINWIN님 2024-09-17 02:31:54
    ㅠㅠㅠㅜ
  • 민님 2024-09-16 20:34:16
    먹고 싶은 걸 참는 건 흔한 일이 됐고, 사야 할 걸 건너뛰는 경우도 자주 생겨요. 물가 보면 끔찍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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